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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살기(with 사주명리학)

목화토금수 오행 중에 무엇을 갖고 태어났나요? 부족한 오행 개운법.

by 스파크jj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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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화토금수 오행 중에 무엇을 갖고 태어났나요?

사주를 보러 가면 이런 말 들어 봤을 것입니다.
"당신은 목이다. 쭉 뻗은 큰 나무~, 당신은 화이다. 저 하늘 위의 활활 타오르는 태양~"
그 정도는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을 의미하는 한 글자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8글자 중에 단 한 글자만!

누구나 오행 모두 골고루 가질 수는 없습니다.

새해가 되면 올해 연애운, 재물운, 자식운 등등 궁금하게 많은 인생들입니다.
나 또한 대학생, 직장인 시절에 재미 삼아 친구들과 사주 보러 가면 매 번 듣는 나의 사주 레퍼토리는 뻔했습니다 .
그다지 흥미롭지 않으면서 또렷이 기억이 나는 몇몇 단어들은 있었습니다.

장군 사주? 수가 많다? 직장운이 안 좋다? 남편운이 안 좋다? 등등..
사주 볼 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의 사주 풀이는 늘 비슷했습니다.

오행은 목, 화, 토, 금, 수 총 5가지입니다.
골고루 있으려면 사주가 5의 배수로 5, 10, 15개의 글자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사주 오자, 사주 십자 아니지 않은가?

사주팔자 즉, 8개의 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불균형한 오행은 당연히 생깁니다.
그래서 완벽한 사주는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나는 운의 흐름대로만 살아야 할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계속 불균형, 불안정한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다행히도 불균형한 오행을 극복,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세운(1년마다 오는 운), 대운(10년마다 오는 운)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환경인 지인과의 관계입니다. 부모님, 형제, 배우자, 자식 등과의 상호 관계를 통해 오행이 보완될 수 있습니다.
사주란 것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유동적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오행(목화토금수) 중에 가지고 태어난 게 3개밖에 없는데 나는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이왕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많이 가지고 태어나는 게 사람 욕심 아니겠는가?
보통 주변 지인들의 사주를 까 보면 반반입니다.
오행을 다 갖고 태어난 사람, 오행 1개 없는 사람, 오행 2개 없는 사람......
시주(생시를 몰라서)는 못 봤지만 삼주만 봤을 때 한 가지 오행만 가진 사람도 봤습니다.

3. 사주 오행 불균형 극복하기

세운, 대운, 그리고 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도 오행을 보완할 수 있겠지만 인생이 내 맘대로 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형제와 자식은 내가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배우자도 꼭 맘에 드는 선택자를 만날 수 있는것 또한 어렵습니다. 결국은 나의 사주 오행의 불균형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딱입니다. 나는 가진 게 3행이라 가지지 못한 2행을 갖기 위해,
아니 가지지 못한다고 해도, 가지지 못해서 내가 겪을 피해나 불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가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지금 목기운과 금기운을 기르는 행동(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오행에 대처하는 개운법 - 행동 편

 오행의 특징을 이해하면 쉬어요~ 

 

색깔, 맛, 장신구로도 개운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행동으로 개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부족한 오행이 2개나 있는 경험자입니다. 

목 기운 기르는 법 

  •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 식물 기르기, 숲 길 산책하기 
  • 스트레칭, 필라테스 등 뻗어나가는 운동, 근력 운동
  •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기
  • 호기심 갖기 

 

화기운 기르는 법 

  • 태양이 뜬 낮에 야외 활동 
  • 커피 마시기 
  • 조명 받기(사진, 영상 촬영) 
  • SNS 활동하기 
  • 많이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열정 갖기 

토 기운 기르는 법 

  • 타인의 의견 수용하기, 중재하기 
  • 감정을 잘 다스리기(안정감) 
  • 땅과 맞닿는 행동(등산)하기 
  • 인내하기
  • 쉼호흡하기

금기운 기르는 법 

  • 정확하게 하기 
  • 책 읽고 분석하기 
  • 맺고 끊는 것 확실히하기
  • 결단력 기르기 
  • 컨설팅 및 코칭하기 
  • 글쓰기, 일기쓰기 

 

수 기운 기르는 법 

  • 일찍 잠들기 (충분한 수면 시간) 
  • 물 받아서 목욕하기 
  • 비 오는 날 창 밖 빗소리 듣기, 물소리 듣기 
  • 물 마시기
  • 말보다 생각 먼저 하기 
  • 명상 , 멍 때리기 

 

 

 

 

 

남편은 내가 모태신앙인데 그리고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는데 사주 명리학을 공부하는 것을 

남편은 상당히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내가 남편과 나,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사주를 보고
성향을 말하면 신기하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나는 목이 없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는데도 글쓰기가 엉망인 나를 바꾸어보겠다는 small step의 시작이
바로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시작입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지 않아도 된다!

2021년에는 블로그도 열심히 썼고, 올해부터는 티스토리도 쓰려고 합니다.
사실 나는 남(여기서 말하는 남이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인터넷 상의 내가 모르는 사람들 다수) 앞에서
나를 드러내고,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 실제로 나는 표현하는 글자의 영향이 미약합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글이란 걸 써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관심 있는 것들을 티스토리에 적어가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사린이로서 기초를 탄탄히 하며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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