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 서평쓰기, 소설, 스킨 (skin)/E.M.리피 / 달로와 사실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주로 에세이나 인문 서적을 읽는 편인데, 우연히 서평 이벤트에서 책 표지를 보는 순간 너무 끌려서 내용도 안 보고 다짜고짜 신청했는데 정말 다짜고짜 이벤트에 덜컥 당첨!(협찬주의) 휴~ 첫 서평인 데다가 장편소설에 다 읽을 수나 있으려나 걱정 한 바가지.. 다행히 책 뒤표지를 보는 순간 안심했습니다. 나도 또 하나의 나탈리로서 주인공 나탈리의 여정의 과정이 궁금해졌기 때문입니다. 읽으면서 웃기기도, 씁쓸하기도 그리고 답답하기도 때론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실패에 상처입지 않고 실패를 관통하는 나탈리, 부유물이 가라앉은 컵 속의 맑은 물처럼 '투명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나탈리의 모습 박하령(소설가) " 의 성장기를 보면서 끝없이 자기 검열의 늪에 빠졌었던, 가끔은 빠.. 2022. 3. 12. 셀프사주 보는 법(일주 찾기, 일간 찾기, 사주팔자 알기) / feat. 천 원짜리 사주 셀프 사주 보는 법 예전에 길 가다 보면 길거리 사주 보는 금액이 5,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사주 안 본 지 오래돼서 요새는 만 원으로 올랐으려나요? 아무튼 좀 자세히 봐주는 곳은 3만원, 5만 원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천원짜리 정도의 사주 보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셀프 사주 보는 사이트와 간단한 사주 풀이 명리학을 공부하기 전에는 서너 번 정도 사주 보러 간 적이 있고, 사주를 볼 수 있게 된 이후로도 친구 따라 사주 보러 간 적이 두세 번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듯! 사주를 보시는 술사들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생년월일시(양/음)를 물어보면 낡은 책을 뒤적거리시며 한자 여덟 글자를 막 알아보기 어렵게 휘갈.. 2022. 3. 11. 목화토금수 오행 중에 무엇을 갖고 태어났나요? 부족한 오행 개운법. 1. 목화토금수 오행 중에 무엇을 갖고 태어났나요? 사주를 보러 가면 이런 말 들어 봤을 것입니다. "당신은 목이다. 쭉 뻗은 큰 나무~, 당신은 화이다. 저 하늘 위의 활활 타오르는 태양~" 그 정도는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을 의미하는 한 글자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8글자 중에 단 한 글자만! 누구나 오행 모두 골고루 가질 수는 없습니다. 새해가 되면 올해 연애운, 재물운, 자식운 등등 궁금하게 많은 인생들입니다. 나 또한 대학생, 직장인 시절에 재미 삼아 친구들과 사주 보러 가면 매 번 듣는 나의 사주 레퍼토리는 뻔했습니다 . 그다지 흥미롭지 않으면서 또렷이 기억이 나는 몇몇 단어들은 있었습니다. 장군 사주? 수가 많다? 직장운이 안 좋다? 남편운이 안 좋다? 등등.. 사주 볼.. 2022. 3. 10. 사주 명리의 시작 박노해 자기 삶의 연구자 사주 명리의 시작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알고 싶어 하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수세기 동안 심리학 및 인문학이 발달해 온 것 아닐까? 애니어그램, MBTI, 혈액형 등등. 요즘은 또 MBTI가 핫합니다. 수십 년 동안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가장 모르는 게 '나' 자신이라는 걸 알게 된 건 사주 명리학을 공부하게 된 이후입니다. 사주명리학을 공부한 후, 나의 말과 행동이 '객.관.화'가 되면서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반대로 말하면 사주 명리의 시작은 나 자신의 삶을 연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나의 삶을 물어보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 내 삶의 주인은 난데 내 꿈과 심리를 다른 사람에게 연구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박노해 , 자.. 2022. 3. 10. 이전 1 2 다음 반응형
